2025 국민취업지원제도 자격증 취득 로드맵, 신청부터 취업까지 완벽 가이드 (최대 690만원)

경력단절여성과 50대 중장년층을 위한 국민취업지원제도 활용법. 월 50만원 받으며 자격증 따고 취업까지 성공하는 6개월 로드맵을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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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에 다시 취업할 수 있을까?"

경력이 단절된 지 오래되었거나, 50대 이후 새로운 직업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런 고민이 먼저 떠오릅니다.

막연히 자격증부터 따야 하나 싶다가도, 학원비가 부담되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죠.

국민취업지원제도는 바로 이런 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정책입니다.

단순히 취업 알선만 해주는 게 아니라, 매달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생활비를 지원받으면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까지 연결해주는 통합 지원 시스템이에요.

이 글에서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부터 자격증 선택, 훈련 수강, 그리고 최종 취업까지 6개월 완벽 로드맵을 단계별로 정리해드립니다.

특히 경력단절여성과 5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 실제로 유리한 자격증과 현실적인 취업 전략까지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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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취업지원제도, 왜 지금 신청해야 할까요?

국민취업지원제도(국취제)는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입니다.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는 구직자들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와 생계 지원을 동시에 제공하죠.

2025년 기준으로 연간 약 120만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경력단절여성과 중장년층의 참여 비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5년 달라진 점

올해부터 몇 가지 중요한 변경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지원 대상이 확대되었습니다.

기존에는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60% 이하여야 1유형에 해당했는데, 2025년부터 소득 기준이 일부 완화되어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둘째, 구직촉진수당 수급 조건이 유연해졌습니다.

이전에는 구직활동 요건이 까다로웠는데, 자격증 시험 응시나 온라인 직업훈련 수강도 구직활동으로 인정받는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셋째, 빈일자리 업종 취업 시 추가 수당이 신설되었습니다.

인력난을 겪는 업종(요양, 돌봄, 물류 등)에 취업하면 취업성공수당 외에 4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요.

1유형 vs 2유형, 나는 어디에 해당될까?

국민취업지원제도는 크게 1유형과 2유형으로 나뉩니다.

본인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먼저 확인해야 적합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구분	1유형	2유형
핵심 조건	저소득 구직자	청년 또는 중장년 구직자
나이	15~69세	18-34세(청년) / 35-69세(중장년)
소득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 기준	4억원 이하	5억원 이하
구직촉진수당	✅ 월 50만원 × 6개월	❌ 없음
취업활동비용	✅ 최대 40만원	✅ 최대 30~40만원
취업성공수당	✅ 최대 150만원	✅ 최대 150만원

 

참고로 2025년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60%는 월 약 133만원, 100%는 약 222만원입니다.

4인 가구는 60% 기준 약 335만원, 100% 기준 약 558만원이에요.

1유형에 해당하면 월 50만원씩 6개월, 총 300만원의 구직촉진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양가족이 있다면 1인당 월 10만원씩 최대 4인까지 추가 수당도 받을 수 있어요.

2유형은 구직촉진수당은 없지만, 취업활동비용과 취업성공수당은 동일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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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완벽 로드맵: 신청부터 취업까지

자, 이제 본격적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활용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까지 성공하는 단계별 로드맵을 살펴보겠습니다.

1단계: 신청 및 유형 판정 (1~2주)

온라인 신청 방법

1. 고용24(www.work24.go.kr) 접속
2. 회원가입 및 로그인
3. '국민취업지원제도' 메뉴 → '참여 신청' 클릭
4. 개인정보 및 구직 의사 입력
5. 필요 서류 첨부 후 제출

필요 서류

- 신분증 사본
- 주민등록등본 (3개월 이내)
- 가족관계증명서
- 소득금액증명원 또는 사실증명서 (국세청 홈택스 발급)
-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서류를 제출하면 약 1~2주 내에 담당 상담사가 배정되고, 1차 상담 일정을 잡게 됩니다.

2단계: 상담 및 취업활동계획 수립 (2~4주)

담당 상담사와 총 3회의 심층 상담을 진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본인의 경력, 희망 직종, 현재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취업활동계획(IAP)을 수립해요.

상담에서 결정하는 것들

- 목표 직종 설정
- 필요한 자격증 및 훈련 과정 선택
- 월별 구직활동 계획
- 취업 목표 시점

 

이 단계에서 중요한 건 본인에게 맞는 자격증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상담사가 추천해주기도 하지만, 본인이 미리 조사해서 가면 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어요.

3단계: 내일배움카드 발급 및 훈련 수강 (1~4개월)

취업활동계획이 수립되면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는 카드 발급이 우선 처리되며, 훈련비 자비부담 비율도 낮아요.

내일배움카드 혜택 (국취제 1유형 기준)

- 훈련비 지원: 5년간 최대 300만원
- 자비부담 비율: 최대 10% (일반은 15~55%)
- 훈련장려금: 월 최대 28.4만원 (140시간 이상 수강 시)

 

HRD-Net(www.hrd.go.kr)에서 원하는 훈련 과정을 검색하고 수강 신청하면 됩니다.

온라인 과정과 오프라인 과정 모두 선택 가능하며, 자격증 시험 대비 과정도 다양하게 개설되어 있어요.

4단계: 자격증 취득 (훈련과 병행)

훈련을 수강하면서 동시에 자격증 시험을 준비합니다.

대부분의 국가기술자격증은 연 4~6회 시험이 있어서, 훈련 일정에 맞춰 시험 응시 계획을 세우면 됩니다.

구직활동 인정 받는 방법

국취제 참여 중에는 매월 구직활동 요건을 충족해야 수당을 받을 수 있는데요, 다음 활동들이 구직활동으로 인정됩니다.

- 자격증 시험 응시 (불합격해도 인정)
- 직업훈련 수강 (출석률 80% 이상)
- 구인업체 면접
- 취업박람회 참석
- 온라인 입사지원 (월 4회 이상)

5단계: 취업 연계 및 알선 (5~6개월)

자격증을 취득하면 본격적인 취업 활동에 들어갑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의 강점은 취업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이라는 점이에요.

취업 지원 서비스

- 1:1 맞춤 일자리 알선
-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 모의면접 코칭
- 동행면접 서비스 (상담사가 함께 면접장 방문)
- 취업박람회 정보 제공

6단계: 취업 성공 및 수당 수령

취업에 성공하면 취업성공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근속 기간	수당 금액	누적 금액
6개월 근속	50만원	50만원
12개월 근속	100만원	150만원
빈일자리 업종 취업	+40만원	최대 190만원

 

정리하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제대로 활용하면 받을 수 있는 총 지원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직촉진수당: 최대 300만원 (1유형)
- 부양가족수당: 최대 240만원 (월 40만원 × 6개월)
- 취업성공수당: 최대 190만원
- 훈련비 지원: 최대 300만원
- 훈련장려금: 최대 170만원

 

총합: 최대 약 1,200만원

물론 모든 항목을 다 받기는 어렵지만, 평균적으로 500~700만원 정도의 혜택을 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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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중장년층을 위한 자격증 추천

모든 자격증이 재취업에 유리한 건 아닙니다.

연령대와 상황에 따라 실제 취업으로 연결되는 자격증을 선택하는 게 중요해요.

경력단절여성 추천 자격증 TOP 5

순위	자격증	준비기간	취업 연계 분야	추천 이유
1	컴퓨터활용능력 2급	1~2개월	사무직 전반	사무 복귀의 기본 스펙, 단기 취득 가능
2	직업상담사 2급	3~4개월	고용센터, 여성새일센터	응시제한 없음, 취업률 51.5%
3	사회복지사 2급	1년 (학점은행)	복지관, 사회복지시설	수요 꾸준, 파트타임 가능
4	한식조리기능사	1~2개월	급식소, 식당	취득 쉬움, 일자리 많음
5	웹디자인기능사	2~3개월	디자인 에이전시, 재택근무	IT 분야 입문, 유연근무 가능

 

경력단절여성은 여성새일센터를 함께 활용하면 좋습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여성새일센터 프로그램을 연계하면 더 촘촘한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전국 158개 여성새일센터에서 직업훈련, 인턴십, 취업알선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50대 이상 중장년층 추천 자격증 TOP 5

순위	자격증	준비기간	취업 연계 분야	추천 이유
1	지게차운전기능사	2~3주	물류센터, 제조업	워크넷 구인공고 1위, 취업 직행
2	요양보호사	1개월	요양원, 재가요양	고령화로 수요 폭발, 국비 무료
3	전기기능사	3~4개월	시설관리, 전기공사	취업률 58.1%, 정년 후에도 가능
4	조경기능사	2~3개월	아파트 관리, 조경업체	야외 활동 선호자에게 적합
5	건물관리사(빌딩관리)	2개월	빌딩, 아파트 관리	경비+시설관리 복합 수요

 

최근 5년간 50대 이상 기능사 자격증 취득자가 60% 이상 증가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특히 지게차, 굴삭기 같은 중장비 면허와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취득 후 1개월 내 취업률이 70%를 넘어요.

자격증 선택 시 체크포인트

1. 취업률 확인: HRD-Net에서 훈련과정별 취업률 공개
2. 연령 제한 확인: 일부 자격증은 체력 검정 있음
3. 지역 내 수요 확인: 워크넷에서 해당 자격증 구인공고 검색
4. 취득 난이도: 합격률 50% 이상이면 도전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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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전 꼭 확인해야 할 주의사항

국민취업지원제도는 혜택이 큰 만큼 탈락하거나 수당이 중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리 알고 대비하세요.

흔한 탈락 사유

1. 소득·재산 기준 초과

1유형 신청 시 가장 많은 탈락 사유입니다.

본인 소득뿐 아니라 가구원 전체 소득을 합산하기 때문에, 배우자나 성인 자녀의 소득도 포함돼요.

미리 건강보험료 납부액으로 대략적인 소득을 확인해보세요.

2. 구직활동 요건 미충족

수당을 받으려면 매월 구직활동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가장 많은 실수는 "훈련만 열심히 들으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훈련 출석률 80% 이상을 유지하거나, 별도로 입사지원·면접 등의 활동을 해야 합니다.

3. 아르바이트 소득 미신고

국취제 참여 중에도 아르바이트는 가능합니다.

단, 반드시 소득을 신고해야 해요.

미신고 적발 시 부정수급으로 처리되어 수당 환수는 물론 향후 참여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월 소득이 50만원을 초과하면 수당이 감액되고, 월 소득이 구직촉진수당(50만원)을 초과하면 해당 월 수당은 지급되지 않아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실업급여 받은 적 있는데 국취제 신청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다만 실업급여 수급 종료 후 6개월이 지나야 1유형 신청이 가능하고, 2유형은 바로 신청할 수 있어요.

Q. 전업주부인데 신청할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경력단절여성도 주요 참여 대상이에요. 단, 적극적인 구직 의사가 있어야 하고, 가구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Q. 국취제 참여하면서 창업 준비해도 되나요?
A. 원칙적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을 목표로 하는 제도입니다. 창업을 준비하신다면 자영업자 특화 프로그램이나 창업지원사업을 별도로 알아보시는 게 좋아요.

Q. 훈련 중간에 취업하면 어떻게 되나요?
A. 취업하면 훈련은 중단되지만, 취업성공수당을 받을 수 있어서 오히려 좋습니다. 다만 훈련장려금은 수강한 기간까지만 지급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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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국민취업지원제도 자격증 취득 로드맵의 핵심을 다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단계	기간	핵심 활동	받는 혜택
1단계	1~2주	신청 및 서류 제출	-
2단계	2~4주	상담 및 취업계획 수립	취업활동비용 최대 40만원
3단계	1~4개월	내일배움카드로 훈련 수강	훈련비 300만원 + 장려금 월 28만원
4단계	훈련과 병행	자격증 시험 응시	구직촉진수당 월 50만원 (1유형)
5단계	5~6개월	취업 알선 및 면접	1:1 맞춤 취업 지원
6단계	취업 후	근속 유지	취업성공수당 최대 150만원

바로가기 링크

•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 고용24 바로가기
• 내일배움카드 훈련과정 검색: HRD-Net 바로가기
• 여성새일센터 찾기: 여성새일센터 바로가기
• 문의: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 1350

경력이 단절되었든, 50대를 넘겼든, 다시 시작하기에 늦은 때란 없습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단순히 돈을 주는 제도가 아니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시스템이에요.

지금 고용24에 접속해서 본인의 자격 요건부터 확인해보세요.

6개월 뒤, 새로운 자격증과 새로운 직장을 가진 자신을 만나게 될 겁니다.